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시리즈 중 세 번째 편인 '범죄도시3'이 올 상반기 관객과 만난다. '범죄도시3'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범죄도시3'가 개봉 준비를 마치고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의 비교 불가 포스를 보여준다. 이에 스크린을 압도할 빅펀치를 예고해 시선을 끈다. 과연 '범죄도시3'가 다시 한번 극장가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봄'이라는 컨셉과 1, 2편의 시그니처 장면으로 시작된다. 마석도 특유의 유머와 액션에 더해진 "봄?", "다시 봄?", "언제 봄?", "곧, 봄!"으로 이어진 위트 있는 극장가 출격 예고는 '범죄도시3'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시즌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의 기운을 이어받은 '범죄도시3'는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의 스트레스를 쓸어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무엇보다 더욱 확대된 '범죄도시' 시리즈 세계관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빌런의 등장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하며 관객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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