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의 악플러가 법적 처벌을 받았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오래전부터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루머, 모욕, 명예훼손에 대해 엄격한 대처를 하고 있었다. 최근에도 팬 제보와 법무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커넥트가 고소한 피의자는 지난달 사법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는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였고, 결국 모욕죄가 성립됐다"고 설명했다.
모욕죄는 형법 31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커넥트는 "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형사처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을 약속드린다.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가해가 근절되지 않는 한, 범죄 관련 강력 대응을 멈추지 않겠다고 거듭 밝힌다"고 강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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