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 커플’ 김민재와 소주연이 ‘낭만닥터 김사부3’로 돌아온다.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박은탁(김민재 분)-윤아름(소주연 분)의 서먹한 기류가 흐르는 시즌3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민재는 전 시즌을 함께한 의리의 행보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 성장한 김민재는 수많은 주연 캐스팅을 뒤로한 채 신인 시절 맡았던 박은탁 캐릭터로 돌아와 시즌3에 합류했다. 김민재와 달달한 로맨스를 펼쳤던 윤아름 역 소주연도 함께 합류하며, 시즌3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아무도 없는 빈 수술실에서 만난 박은탁과 윤아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혼자 수술실을 정리 중인 박은탁은 집중하지 못한 채 생각에 잠긴 눈빛이다. 그 옆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선 윤아름은 박은탁의 표정을 살피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즌2 당시 박은탁의 돌직구 고백으로 돌담 공식 커플이 된 두 사람이다. ‘직진 커플’로 불리며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줬던 박은탁과 윤아름이 3년이 흐른 뒤 로맨스는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알쏭달쏭한 ‘직진 커플’의 애정전선에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박은탁과 윤아름이 각각 전담간호사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성장한 모습이 그려진다. 커플로 지내던 두 사람이 3년 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시즌3 이들의 러브라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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