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니 10집 ‘FML’ 오피셜 포토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전했다.

세븐틴은 15일 공식 SNS에 오는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미니 10집 ‘FML’의 오피셜 포토 ‘Fight for My Life’ 버전을 게재했다. 세 번째 ‘Fight for My Life’ 버전을 끝으로 ‘FML’의 오피셜 포토가 모두 공개됐다.세븐틴은 ‘Fight for My Life’ 버전에서 삶의 관성을 타파하고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는 한편, ‘내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인식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것의 중요함을 깨달은 ‘나’를 표현했다.

이번 오피셜 포토 속 세븐틴은 링을 배경으로 준비자세를 취하거나 글러브를 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세븐틴은 ‘FML’을 통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스스로 비관하며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싸워 이겨 내자’며 건강하면서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청춘의 갈등과 방황을 이해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세븐틴 데뷔 후 첫 더블 타이틀곡이 담긴 ‘FML’에는 ‘F*ck My Life’와 미공개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각각의 유닛 곡인 ‘Fire’(힙합팀),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와 단체 곡 ‘April shower’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미니 10집 ‘FML’은 국내외 선주문량 400만 장을 넘기며 세븐틴의 앨범 선주문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인 206만 7,769장마저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세븐틴이 ‘FML’로 써 내려갈 기록 행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6일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FML’ 프로모션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를 펼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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