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IMAX, 3D, 4DX, ScreenX, 돌비시네마까지 다양한 포맷 개봉을 앞다.

'가오갤3'은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을 결성하며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오갤3'은 일반 2D 상영을 비롯해 IMAX부터 3D, 4DX, ScreenX, 그리고 돌비시네마까지 특수관 포맷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에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동안 다양한 포맷으로 마블 블록버스터들을 즐겨 온 관객들에게 여러 특징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영화적 감동을 극대화시켜주는 최대치의 화면 비율을 자랑하는 IMAX와 좌우 스크린으로 확장된 영역을 볼 수 있는 ScreenX 포맷에서는 '가오갤' 시리즈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과 더욱 커진 스케일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역대급 시각효과로 완성된 은하계의 모습과 그곳에서 펼쳐지는 팀 가디언즈의 미션이 IMAX와 ScreenX 포맷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펼쳐질 예정.

또한 몰입도를 증대시키는 입체적인 영상미와 모션 효과를 만날 수 있는 3D와 4DX 포맷으로는 '가오갤3'의 역동적인 액션이 돋보일 것이다. 영화 속 일부가 된 것 같은 즐거움은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특수효과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수준 높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시네마 포맷으로는 사운드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가오갤'은 '끝내주는 음악 모음집' 시리즈로 마음을 울리는 사운드트랙을 선보여왔던 만큼, 돌비시네마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가오갤3' OST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가오갤3'은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역 카렌 길런, 맨티스 역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역 빈 디젤, 로켓 역의 브래들리 쿠퍼 등 주역들이 모였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가오갤3'은 오는 5월 3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