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내 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아들 리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혜원은 "저 자랑하나 해도 되나요. 손주 자랑은 만원 올려두고 하라던데 #손주아니니그냥 저 아들한테 최고의 선물을 받았어요. 잠시 울어도 되나요. 최고의 생일선물!!! 감동 #감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제 성경책이 오래돼서 펜도 두 개는 안 들어가고 좀 손길이 많이 조금 많이 갔었는데 어느 날 저의 성경책을 몰래 가지고 가서 커스텀까지 해 준"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원은 "마음 깊은 아이 저 자랑 한 번 합니다!!! (자랑 끝에 불나는 건 아닌지ㅋㅋㅋㅋ)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은 아들아 사랑한다 ㅋㅋㅋ #여친생기면내가더잘해줄게"라고 했다.또한 "고마워...정말 #어떠한선물보다 #어떠한말보다 #정말감사 #내가젤듣고싶은말 #다시태어나도 #엄마아들딸남편으로...... 말줄임.... #제가더잘할게요 #여러분사랑합니다 #젤좋아하는탄컬러 #센스 #누굴닮은거니 #도망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 #안리환 #센스쟁이 #더열심히기도해야지"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원이 아들 리환에게 받은 깜짝 선물이 담겼다. 이어 이혜원은 거울 앞에서 리환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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