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개그우먼 김경진 아내 전수민이 설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전수민은 10일 "저희 부부가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예고편에 나와 많이 놀라셨죠? 홍보를 위한 어떠한 설정도 아니고,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하여 진짜 저희 부부의 진실된 모습을 담았고 부부 상담에도 솔직하게 임했습니다"라고 했다.이어 "앞으로 부부로 70년은 더 살 텐데 불행보단 기쁨이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어렵게 신중히 고민하고 부부 상담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신혼부부라도 저희처럼 행복 안에 갈등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수민은 "너무 잘 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난 지금 그대로의 여보를 사랑해. 오은영 리포트는 힐링입니다♥"라고 했다.

전수민은 오은영 박사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름다운 수민~~녹화 날 애쓰셨어요. 수민은 얼굴도 마음도 참~~예쁜 사람이에요. 열심히 살아가는 두 분을 응원합니다. 우리 자주 연락해요♥"라고 했다.

전수민과 김경진은 2020년 6월 결혼했으며,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