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우석이 다양한 매력으로 컴백 첫 주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 김우석은 미니 4집 'Blank Page(블랭크 페이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Dawn(던)'과 수록곡 'Slip(슬립)'무대를 선보였다.

김우석은 지난 7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결점 '로판(로맨스 판타지)' 비주얼과 절제된 섹시미로 눈길을 끌었다.'Blank Page(블랭크 페이지)'는 '다이스(Dice)', '다이브(Dive)' 버전으로 구성되어 광활한 시간의 틈을 넘나드는 아름답고도 치명적인 모습을 그려냈다. '다이스' 버전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시간여행자 김우석을, '다이브' 버전은 시간의 틈에 현혹되어 그 속에 갇혀버린 또 다른 김우석의 모습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Dawn(던)'은 발표 직후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아이튠즈 올 송즈(iTunes All Songs) 차트 1위에 올랐다. 앨범 역시 아이튠즈 올 앨범즈(iTunes All Albums) 차트에서 인도네시아 1위, 태국 2위, 싱가포르 3위뿐 아니라 홍콩,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우석은 음악방송 외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만났다. 컴백 당일 네이버NOW '아이키의 Thumbs Up(떰즈업)'부터 6일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 7일 네이버NOW '꿈이야', KBS Cool FM 'STATION Z(스테이션 제트)' 8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에 출연해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김우석이 '로맨스 판타지 비주얼'로 불리는 이유가 밝혀지기도 했다. '꿈이야'에서 공개된 김우석 어머니의 사진과 팬 소통 어플 '버블'에 올라온 아버지 사진이 이슈가 된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모님이 완벽한 미남미녀다", "배우인줄 알았다", "김우석 미모의 비결은 유전자였다" 등 극찬이 쏟아졌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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