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메바컬쳐 제공


프로듀서 페디(Padi)가 아메바컬쳐에 합류했다.

24일 힙합·R&B 음악 레이블 아메바컬쳐는 “프로듀서 페디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페디는 오는 30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음악과 더불어 퍼포먼스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페디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페디는 MBC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특집 음원, Mnet ‘쇼미더머니6’ 경연곡을 만든 실력 있는 프로듀서다. 프로듀싱 크루 화이트 노이즈 클럽(White Noise Club)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아메바컬쳐와는 음악 프로젝트 ‘The Seed (더 씨드)’를 통해 ‘HANDSOME (핸썸) (Feat. B.I(비아이), 넉살, 키드밀리, 개코)’을 발매하고, ‘HOP ON THE TRUCK (합 온 더 트럭)’, ‘GO LOUD! (고 라우드!) (Feat. punchnello(펀치넬로))’의 작·편곡을 맡아 시너지를 입증했다. 또한,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쏠(SOLE), 허성현(Huh), 선재(snzae)와도 활발한 협업을 펼친 바 있어 이번 아메바컬쳐 합류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지난 21일 아메바컬쳐의 공식 SNS에는 가면을 착용한 ‘NEW ARTIST’의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23일에는 새 아티스트 페디의 합류 및 새 싱글 발매를 공식화하는 로고 이미지가 공개됐다.운동화를 해체하여 제작한 가면을 쓴 페디의 모습은 앞으로 펼칠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운동화가 갖는 유연성과 다양성을 형상화한 가면과 로고 이미지는 페디의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페디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을 발매하고 아메바컬쳐에서의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시작한다.

한편, 아메바컬쳐는 음악과 다양한 예술 장르의 결합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힙합·R&B 음악 레이블이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를 필두로 쏠, 따마(THAMA), 허성현, 선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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