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가 가족 마술단으로 변신해 지상 최대의 깜찍 매직쇼 무대에 오른다.



내일(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1회는 ‘우리가 함께하는 첫 순간’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와 아빠 박주호는 마술 선생님 니키를 만나 본격적으로 마술 배우기에 나선다. 찐건나블리는 20년 경력의 프로 마술사 니키와 ‘스펀지 볼-캔 공중부양-물건 쌓기’ 등 마술을 연마한 뒤, 지상 최대의 깜찍 매직쇼 무대에 오른다.

공개된 스틸 속 나은은 ‘스펀지 볼’ 마술을 능숙한 표정으로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펀지 볼이 한 개에서 두 개로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것. 나은은 ‘누나은’다운 재치로 트릭을 손쉽게 익혀 ‘마술 천재’로 거듭난다. 이어진 스틸 속 건후는 두 눈을 반짝이며 ‘캔 공중부양’ 마술을 선보이는데, 자신의 마술에 스스로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건후는 “나 할 수 있어”라고 외치며 적극적으로 마술 배우기에 열중한다. 건후는 카드 위에 물건을 쌓는 마술을 배우면서 그 어느때보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건후는 박주호와 풍선 찌르기 합동 마술을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박주호는 “이게 터질까요?”라며 빠른 손놀림을 발휘해 광선검을 풍선에 통과시킬 준비를 한다. 세련된 턱시도를 차려 입은 꼬마 신사 마술사 건후는 풍선을 들고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아빠와 합동 마술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이어 건후는 관객 호응까지 유도하며 젠틀한 무대 매너까지 선보인다고해 한층 늠름해진 모습이 기대를 치솟게 한다.



한편 나은은 공중부양 최면 마술에 도전하며 연기력까지 가감없이 뽐낸다. 마술사 니키가 “나은이가 최면에 빠집니다”라고 하자 나은은 잠자는 숲 속의 공주처럼 최면에 빠지는 몰입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해 과연 찐건나블리가 지상 최대의 깜찍 마술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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