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도적 연애담'에 출연한 공찬. / 사진제공=넘버쓰리픽쳐스


공찬이 B1A4 멤버들은 아직 '비연담'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의 한 카페에서 티빙 시리즈 '비의도적 연애담'('비연담')에 출연한 공찬을 만났다. 공찬은 복직을 위해 회장님의 최애 아티스트인 도예가 윤태준(차서원 분)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대기업 총무과 직원 지원영 역을 맡았다. 지원영은 천성이 밝고 누군가를 돕기 좋아해 주변에 늘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핵인싸'다.공찬은 "작품 준비하며 '비연담' 원작 웹툰과 만화책을 봤다. 작품 하기 전에도 계속 읽었다. 작품을 처음 보는데, 원영의 밝은 에너지와 해맑고 긍정적인 면모가 보였다. 태준의 날카롭지만 따뜻한 모습도 보여서 1,2화 재밌게 봤다"고 밝혔다.

주변 반응은 어떠냐는 물음에 공찬은 "저희 멤버들끼리는 서로가 나온 작품을 잘 못 본다. 내가 아는 멤버들이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이상하고 부끄럽고 간질간질하다더라. 아직 못 봤다던데 반응은 보더니 재밌다더라'고 하더라. 형들은 쭉 이어서 한번에 보는 걸 좋아해서 몰아보기를 하겠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도 나오자마자 시청하시곤 재밌다고 하셨다. 주위에서도 다 재밌다고 하더라. 감사했다"고 전했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 지난 17일 첫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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