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p1065609290742657_186_thum.jpg)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강지호(오창석 분)에게 납치당한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지호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지시에 따라 설유경의 목숨을 끊어놓으려 했다. 설유경은 강지호에게 "사람 그렇게 쉽게 못 죽여. 넌 두 번이나 실패했잖아"라며 자극했다.
한편 안 비서(주새벽 분)은 “나 너무 기대돼. 마 회장이든 유지호든 설유경 널 빨리 해치라고, 명령만 기다리고 있거든. 이 고운 얼굴에 칼자국이 나도 주범석이 당신을 사랑할까?”라며 “난 당신이 가진 모든 걸 가지고 싶어. 단숨에 죽여줄 수도 있어”라고 설유경을 몰아부쳤고 그에게 흉기를 겨누려했고 강지호가 나타나 안 비서를 제지했다. 강지호에게 설유경은 “언제까지 마 회장 개로 살 거야? 내가 주인이 되게 해 줄게. 네가 평생 유지호로 살 수 있게 해 준다고. 네가 평생 유지호로 살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알아? 마 회장 죽이고 네가 유심원 주인이 되는 거야. 어때? 내가 도와줄 수 있어”라고 제안했다. 이에 강지호는 “구미가 당기네. 얘기는 한번 들어볼까요?”라며 수긍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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