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남편 차현우 앞에서 강제로 흑역사가 공개됐다.
황보라는 지난 18일 "장인어른과 사위가 한잔하던 중 급 울아빠 지갑에 나의 중학교 때 사진 꺼내는 순간 신랑이 요런 친구는 겸상도 안 했다고 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그래도 저 중상위권 학생이었어요. 미친 듯 독서실 다녀도 안 되는 그래도 참 착한 아이였대요. 흑역사 너는 뭐 그렇게 잘나갔는데 까져 가지고"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보라의 과거 사진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황보라의 중학교 시절 때 찍은 것. 단정히 교복을 입고 안경을 착용한 상태인 그의 모습이 돋보인다.
황보라는 김용건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 동생인 차현우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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