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일상을 공유했다.

벤은 지난 12일 "만삭의 몸이 찌뿌둥하고 힘들다가도 이렇게 편하게 쉬는 날이 또 언제 있겠어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잠만 자고 뒹굴기도 하고"라는 글을 적었다.이어 "지금이 아니면 느끼지 못할 천사의 태동. 우리 둘만의 교감이 곧 사라진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다가도 얼른 낳아서 예쁜 천사 조금 더 일찍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벤은 "지금이 가장 편하고 좋을 때라고 해서 10개월 동안 열심히 이 자유를 잘 누린 것 같다. 덕분에 푹- 잘 쉬었다. 천사 최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놀아줘서 고마워 곧 만나자 아가야 #막달임산부"라고 전했다.

벤은 2020년 W재단 이사장 이욱과 혼인신고 후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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