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다훈이 젊어 보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윤다훈은 주영훈과 만나, 어린 딸을 키우며 느끼는 감정을 교류했다.50대에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두 사람. 주영훈은 "지금 유치원을 가면 아빠들 중에 제일 늙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목주름도 없고 머리숱도 풍성한 윤다훈를 보며 "(머리숱이)난 다 날아갔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의 고민을 들은 윤다훈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병원으로 그를 안내했다. 윤다훈은 또 2018년 중안면부 거상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영훈은 "나는 중안면부는 괜찮은데 이마 주름이 심하다. 인상을 안 써도 주름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의사는 "요즘은 이마를 당겨 올려서 이마 주름을 펴는 경우도 있고, 눈썹을 원래 위치로 내리고 처진 눈은 올려준다"라며 쌍꺼풀 수술, 눈썹 하 거상술에 대해 설명했다.
의사와의 진료 끝에 보톡스 시술을 받기로 한 주영훈. 이를 본 김지혜는 "뭐든지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눈을 뜨게 해주는 근육을 못 쓰게 만드니까 안 쓰던 머리 근육을 써 두통이 생긴다. 성형에 대해 너무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지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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