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최진호가 백성현을 설득했지만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눈에 콩깍지'에서는 김해미(최윤라 분)가 이영이(배누리 분)을 만나려는 장경준(백성현 분)을 붙잡았다.
이날 김창이(최진호 분)는 김해미의 부탁으로 장경준 설득에 나섰다. 그는 "우리 해미 미국에 있을 때 자네랑 몰려다닌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 자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니까 불안했지. 저러다 갑자기 시집간다고 하면 어쩌나 싶었다"라며 "그럼에도 자네를 보자고 한 건 우리 해미가 자네를 도저히 포기 못하겠다고 하더군. 아직 그 여자분이랑 발전한 게 아니라면 우리 해미 다시 생각해 줄 수 있을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경준은 "미국에서 보낸 3년은 저에게도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해미를 여동생처럼 귀중하게 생각했고요"라며 "제가 좋아하는 여자분과 얼마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눈에 콩깍지'에서는 김해미(최윤라 분)가 이영이(배누리 분)을 만나려는 장경준(백성현 분)을 붙잡았다.
이날 김창이(최진호 분)는 김해미의 부탁으로 장경준 설득에 나섰다. 그는 "우리 해미 미국에 있을 때 자네랑 몰려다닌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 자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니까 불안했지. 저러다 갑자기 시집간다고 하면 어쩌나 싶었다"라며 "그럼에도 자네를 보자고 한 건 우리 해미가 자네를 도저히 포기 못하겠다고 하더군. 아직 그 여자분이랑 발전한 게 아니라면 우리 해미 다시 생각해 줄 수 있을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경준은 "미국에서 보낸 3년은 저에게도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해미를 여동생처럼 귀중하게 생각했고요"라며 "제가 좋아하는 여자분과 얼마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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