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최윤라가 술에 취해 백성현을 찾았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눈에 콩깍지'에서는 자신을 외면한 김해미(최윤라 분)가 장경준(백성현 분)을 찾아갔다.
이날 술에 잔뜩 취한 김해미는 장경준 집의 초인종을 누르며 "오빠. 오빠 좀 나와봐"라며 술주정을 했다. 이에 놀란 장경준과 장세준(정수환 분)은 김해미를 집을 데리고 들어왔다.
김해미는 장경준 식구들 앞에서 "저 오늘 작정을 하고 왔어요. 가슴에 피멍이 들겠어서 이대로 집에 가면 피를 토하고 죽겠어서 그래서 온 건데요"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회장님, 제가 취해가지고 바둑은 조금은 어려운데 저랑 오목 두세요. 3판 선승제 제가 이기면 경준오빠 저한테 주십시오"라고 쉰소리를 했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라고 꾸짖는 차윤희(경숙 분)에 장경준은 "가자, 내가 데려다 줄게"라며 김해미를 붙들었다. 이에 김해미는 장경준을 와락 안고 "오빠 왜 나는 안 돼? 이영이 걔가 뭐가 잘나서 미국에서는 나 밖에 없었잖아"라고 울먹이며 "오빠가 나한테 이럴 줄은 정말 몰랐는데 나 정말 서운해, 너무 서러워. 그런데 나 아직도 오빠가 너무 좋아. 미워 죽겠는데 도저히 놓을 수 가 없어"라고 미련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눈에 콩깍지'에서는 자신을 외면한 김해미(최윤라 분)가 장경준(백성현 분)을 찾아갔다.
이날 술에 잔뜩 취한 김해미는 장경준 집의 초인종을 누르며 "오빠. 오빠 좀 나와봐"라며 술주정을 했다. 이에 놀란 장경준과 장세준(정수환 분)은 김해미를 집을 데리고 들어왔다.
김해미는 장경준 식구들 앞에서 "저 오늘 작정을 하고 왔어요. 가슴에 피멍이 들겠어서 이대로 집에 가면 피를 토하고 죽겠어서 그래서 온 건데요"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회장님, 제가 취해가지고 바둑은 조금은 어려운데 저랑 오목 두세요. 3판 선승제 제가 이기면 경준오빠 저한테 주십시오"라고 쉰소리를 했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라고 꾸짖는 차윤희(경숙 분)에 장경준은 "가자, 내가 데려다 줄게"라며 김해미를 붙들었다. 이에 김해미는 장경준을 와락 안고 "오빠 왜 나는 안 돼? 이영이 걔가 뭐가 잘나서 미국에서는 나 밖에 없었잖아"라고 울먹이며 "오빠가 나한테 이럴 줄은 정말 몰랐는데 나 정말 서운해, 너무 서러워. 그런데 나 아직도 오빠가 너무 좋아. 미워 죽겠는데 도저히 놓을 수 가 없어"라고 미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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