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과 이연복 셰프의 남다른 우정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8일, MBC '라디오스타'의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에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글로벌 슈퍼스타 진과의 우정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슈퍼스터 진과 스타셰프 이연복 셰프의 우정은, 진이 2017년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연복 셰프는 이후 진과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면서 친해진 것을 밝혔고, 그 외 다양한 우정 스토리 또한 공개했다.이연복 셰프는 "손자가 한 번 진형은 안 놀러와? 라고 말하자 카톡으로 안부 겸 메세지를 보냈더니 그 날 공연이 있었는데 메이크업도 안 지우고 사과머리를 한 채로 그대로 저녁에 찾아와줬다"며 진에 대한 깊은 감동을 표했다.
진이 딸기요정이 되어, 딸기를 배달한 일화 또한 공개했다. 이연복 셰프는 "진이 자기가 집에서 먹다가 너무 맛있다고 슬리퍼 차림으로 차를 타고 와서 딸기만 전해주고 갔다"며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진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스토리는 이연복 셰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이연복 셰프는 #감동 #딸기 #사랑한다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진이, 정말 감동 또 감동 사랑한다, 진이야~♡"라는 글을 게재하며 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세대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우정은 이미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다. 이연복 셰프는 '라디오스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의 미담을 전하며 그의 착한 심성에 대해 여러번 언급했고, 진 또한 자신의 첫 브이로그에 이연복 셰프를 초대하며 나이를 뛰어넘는 훈훈한 애정을 보여줬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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