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이번엔 배우 김고은의 넘버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챌린지를 시작한다.
30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월 11일까지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는 김고은이 극 중 부른 넘버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에서 최애 소절을 골라 커버한 영상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는 것.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는 정보원을 자처하게 된 설희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넘버다.
앞서 '영웅'은 정성화가 부른 넘버 '누가 죄인인가'로 '한 호흡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엔 김고은의 넘버로 새로운 챌린지를 시작해 시선을 끈다.
한편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개봉 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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