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가 알차고 뜨거운 2022년을 보냈다.
권유리는 드라마 ‘굿잡’에서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 역을 맡아 판타지적인 요소를 유려한 연기력으로 표현, 특별한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코믹, 액션, 로맨스까지 많은 장르를 다채롭게 소화해내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여기에 권유리는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를 통해 유재석, 이광수와 색다른 조합으로 뭉쳐 큰 관심을 모았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팀원들을 다독이며 미션을 수행하고, 지칠 줄 모르는 텐션으로 흥을 끌어올려 쾌활한 매력과 주옥같은 멘트들로 물오른 예능감을 발산했다.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에서는 바쁘게 달렸던 일상을 뒤로 한 에너지 충전 타임을 가졌다. 충남 공주, 충북 청주의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 후 수준급의 요리 실력으로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편안한 사색의 시간을 가지는 등 시청자들에게 알찬 힐링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권유리는 5년 만에 올 타임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7집 앨범 ‘FOREVER 1’로 화려하게 컴백,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끌며 국내 및 해외의 음원, 음반 차트 랭킹 1위를 다수 석권, 명불허전 독보적인 위치의 가수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또한 권유리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정지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스페셜 DJ로 나서 안정적인 진행력과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드라마, 예능, 가요에 이어 라디오까지 접수하며 전천후 눈부신 활약으로 2022년을 한계 없이 확장된 권유리의 영향력으로 물들였다.
권유리는 받은 사랑에 보답하듯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 사업인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유튜브 콘텐츠 출연 및 팟캐스트 녹음에 참여,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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