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복덩이 게스트하우스’ 우렁각시로 깜짝 변신했다.
허경환은 지난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 공연을 위해 자리를 비운 김호중과 송가인을 대신해 ‘복덩이 게스트하우스’ 임시 사장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영문도 모르고 제주도로 끌려온 ‘허사원’ 허경환은 “사장님들이 공연을 가 현재 게스트 하우스 임시 사장님이 필요하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당황하는가 하면, 벌써 도착한 손님에 안내문을 건네며 “저도 지금 처음이라 저랑 같이 봐요”라며 웃음을 유발했다.복덩이 남매가 도착하기 전까지 짐을 들어주는 등 성실하게 손님들을 맞이한 허경환은 나이트 파티를 위해 재료 손질에 돌입, 복남매의 우렁각시로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온 복남매에 “제가 사장이고 두 분이 직원 아닙니까”라고 반란을 시도하는 것도 잠시, 송가인을 도와 꽃게 된장찌개 재료 손질을 완벽하게 해내는 등 모범 사원 다운 모습을 보였다.이어 불멍 존에서 손님 응대를 시작한 허경환은 “원래 게스트하우스하면 서로 게임도 하고, 술 게임도 하지 않나”라며 게스트 여론 조사에 나섰고, 세심한 질문과 함께 손님들의 말에 집중했다.또한, 허경환은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는 만점 우렁각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였다.한편, ‘복덩이들고(GO)’에서 신스틸러로 큰 재미를 선사 중인 허경환은 최근 콘서트 ‘생SHOW’를 통해 무한 흥과 끼를 선보인 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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