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EXID 멤버 솔지와 그의 오빠 허주승이 출연했다.
이날 오빠가 운영하는 7번째 레스토랑에 처음 방문한 솔지는 "나 뭐 좀 먹을라고. 배고파서. 오빠가 알아서 맛있는 걸로 줘. 아아도 한 잔 줘"라고 부탁했고 허주승은 "할라피뇨랑 피클도?"라며 솔지의 취향을 파악했다.
달걀노른자와 버터로 맛을 낸 화이트 라구와 이탈리아식 육회 비프 카르파치오를 가져온 오빠는 "네가 좋아할 만한걸로 가져왔다"라며 손수 음식을 솔지 그릇에 덜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솔지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오빠는 "친구 같은 동생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솔지는 오빠의 머리카락에 먼지를 털어주고 입가에 묻은 소스도 닦아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정은은 "저거 연출 아니냐? 딘딘 혹시 내가 이렇게 머리가 됐다. 둘째 누나라고 치면 머리 정리를 해주겠냐?"라고 물었고 딘딘은 "이건 지나가는 사람도 해줄 수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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