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노제가 '갑질 논란' 이후 약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노제는 20일 별다른 글 없이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제의 모습이 담겼다.


노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거리에서 포착됐다. 그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노제는 셀카를 찍기도. 여전한 그의 미모가 돋보인다.

이를 접한 댄서 허니제이는 "예뻐서 기절"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아이키 역시 "지혜야 잘 다녀와"라고 응원했다.


노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얻었다. 올해 7월 광고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노제는 자필 편지로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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