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의 노래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홍진영의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가 지난 16일 아마존 뮤직 차트 5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19일 현재까지 아마존 메인 차트 4곳에서 4일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아마존에 이어,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등 28개국 애플 계열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55개 차트에 진입했다. 이중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같은 성과에 해외 현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LA와이어에서 ‘BEST K-POP 2022 컬래버레이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진영은 2023년 새해에는 해외 활동도 계획 중이다. 홍진영은 MBN '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단으로 출연해 촬영을 마치고 2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홍진영은 "많은 해외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함께 해주셔서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는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관심과 호의를 베풀어 주신 국내 언론 및 기자분들, 음악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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