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4900만 명을 돌파하며 월클 슈퍼 대세의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해 12월 정국이 개설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최근 팔로워 4900만을 넘어섰다.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첫 개설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팔로워 4924만 명을 기록하며 월드 클라스 대세 아이콘의 파워를 자랑했다.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최근까지 세계 각국 셀럽들의 팔로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000만 명의 팔로워도 빠른 시일 내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도네시아의 가수 이눌 다라티스타(Inul Daratista), 인도네시아 배우 Glenca Chysara, 인도 여배우 아누쉬카 센(Anushka Sen), 사라 거팔(Sara Gurpal), 아프리카의 유명 아티스트인 레이바니(Rayvanny), 호주 테니스 선수 매슈 에브덴(Matthew Ebden) 등 유명인들의 팔로잉이 나타났다.
또 국내 개그맨 김영철도 정국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인기 싱어송라이터 라이사(Raisa)는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정국이 자신의 최애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4시간 40분 만에 1000만, 2일 만에 2000만, 41일 만에 3000만, 5개월 18일 만에 4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소셜 제왕'의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보여줬다.
정국은 최근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텀블러'(Tumblr)가 선정한 'K팝 스타'에 5년 연속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정국은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에서 5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 전세계 '유튜브'에서 5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 '핀터레스트'의 미국, 영국, 캐나다 지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 '틱톡'에서 28개월째 역대 전세계 개인해시 조회수 1위를 기록해 왔다.

또 정국은 트위터 2017년과 2018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인물' 1위,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 1위, 2020년'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 2위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범접불가'한 명성을 떨쳐왔다.
한편, 지난 11월 20일(한국 시간) 정국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를 열창하며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