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이 엉뚱한 질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살려주세요옥" 쫄보 다은의 티익스프레스 찐텐 후기 | 달콤살벌 에버랜드 가족 나들이 | 놀이동산 | 아마존 | 사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이번 영상에는 "남다리의 첫 놀이동산 데이트. 에버랜드를 온몸으로 즐기는 리은이와 티익스프레스 두고 시작된 남다의 눈치싸움까지!"라는 설명이 달렸다.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딸 리은이와 용인의 놀이공원을 찾았다. 이들은 소속사 팀장 가족네와 함께 놀이공원을 즐기기로 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판다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리은이는 판다를 보고 "꼬옴!"이라며 신기해했다. 윤남기는 "리은이 엄청 좋아한다"며 덩달아 기뻐했다. 이어 원숭이를 봤다. 리은이는 신기한 듯 "우와"라며 쳐다봤다. 윤남기는 "털 색깔 장난 아니다. 약간 맥스 같다"고 했다. 이다은도 "몸이 투톤이다. 맥스 같다"며 웃었다. 놀이공원에 와서도 반려견 맥스를 떠올리는 세 식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 많은 동물을 보기 위해 이다은, 윤남기 가족은 사파리로 이동했다. 버스가 출발한 뒤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사파리를 그냥 걸어가면 50억을 준다면 그럼 걸을 거냐"고 물었다. 윤남기는 "나는 걷고 여보는 50억 받는 거냐"고 했다. 소속사 팀장은 "사망보험 들어놓고 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다은은 "내가 걷겠다"며 말을 바꿨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