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유인수와 아린의 3년 후 스틸이 공개됐다. 애증의 X커플이 된 두 사람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되는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중 유인수는 송림의 새로운 젊은 총수 박당구 역을, 아린은 진씨 집안 철부지 막내딸에서 어엿한 아가씨가 된 진초연 역을 맡았다. 은퇴한 박진(유준상 분)의 뒤를 이어 송림을 물려받은 박당구는 특출한 사업적 재능으로 상단 일에 성과를 내는 한편 진초연은 3년 전 사건으로 인해 철부지 막내딸에서 어엿한 아가씨로 성장, 두 사람은 복잡 미묘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환혼’ 측이 5일 유인수와 아린의 성숙미 넘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두 사람은 송림의 젊은 총수와 진씨 집안의 어엿한 아가씨답게 이전에 볼 수 없던 성숙해진 눈빛과 시크한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앞선 티저 영상에서 part1의 천진한 얼굴과 유쾌 발랄한 분위기를 지운 두 사람의 3년 후 비주얼이 첫 공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바 있어 part2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극 중 박당구와 진초연은 집안의 갈등에도 혼례를 약속할 만큼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의 감정을 이어왔지만, 혼례식 날 예상치 못한 무덕이의 폭주로 갈라섰다. 특히 진초연은 폭주한 무덕이에게 아버지 진우탁(주석태 분)이 살해당하는 등 가슴 한편에 독기를 품고 있는 상황. 과연 part2에서 초당커플의 로맨스는 어떤 끝을 맺을지, 애증의 X커플이 써 내려갈 2번째 챕터에 기대감이 모인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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