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가비가 글래머의 고충을 토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에는 '내 움직임에 날개 달아줄 브라? 그럼 된.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유한 영상 속엔 댄서 가비가 등장해 브라(브래지어)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비는 "볼륨 있는 여성분들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지 않나. 와이어가 없는 속옷을 입으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어깨랑 목이 아플 때가 있다. 이거 아는 사람만 안다"라고 경험을 털어놨다.

가비는 "날개 부분이 좁으면 브라 옆으로 겨드랑이 살이 튀어나오는데 그게 되게 신경 쓰인다. 근데 컵 사이드를 특수 패널로 늘려서 가슴이 퍼지지 않게 딱 모아주고 올려주고 등살, 부유방 커버도 된다. 튀어나온 살들도 정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가비는 "날이 덥거나 좀 많이 움직여가지고 가슴 밑에 땀이 차는 경우 그거 되게 불편하잖냐"라며 "저 같은 경우 땀이 가슴 밑에 엄청 많이 찬다"고 털어놔 공감을 이끌었다.

한편 가비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댄스 크루 라치카 리더로 이름을 알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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