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이서가 뷰티 화보를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24일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이서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서는 양갈래로 길게 땋아내린 헤어스타일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의 체크무늬 의상을 입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또 반짝이는 눈송이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에 화려한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시스루 원피스, 파스텔 톤의 니트 등 캐주얼한 의상을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한층 성숙해진 이서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싱그러운 미소, 더욱 깊어진 눈빛과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급스러운 아우라는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이서는 "어릴 때 굉장히 갖고 싶던 소꿉놀이 세트가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때 부모님께 선물로 받아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크리스마스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을 들려주기도 했다.이어 "올해는 정성이 담긴 손편지를 받고 싶다. 제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 항상 편지를 쓰는 편인데, 편지는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이서는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성숙해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팬분들과 대면 콘서트를 꼭 해보고 싶다"고 다가오는 2023년의 포부와 바람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서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서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 8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로 총 11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것은 물론, 국내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하는 등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하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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