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28일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공개한 후, 1주일 만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61위로 첫 진입했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리애나의 '리프트 미 업'(Lift Me Up·3위), 시자(SZA)의 셔트(Shirt·17위) 등과 함께 이번 주 차트 진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힐 만큼 권위를 지닌 곳으로 역대 한국인 솔로 싱글로는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했다.

뿐만 아니라,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영국 싱글 다운로트 차트(UK singles Downloads Chart)에는 2위에, 영국 판매 차트(UK Sales Chart)에도 2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Official Singles Chart Update Top 100)에서는 34위를 차지하며 락의 본고장에서 한국어 가사로 불리우는 노래로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또한 진의 신곡 공개 전부터 계속해서 주목하며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지난 28일(한국시간 29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콜드플레이와 함께 한 첫 오프라인 공연이 공개 된 후에 눈이 호강하는 낭만이 가득한 공연이었다고 평하며 기존의 보컬과 다른 중저음에서부터 고음까지 넓은 음역대의 보컬을 선보인 것을 칭찬하며 계속된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아이튠즈 월드 차트(iTunes World Chart) 100개국에서 1위를 한 것에 이어 스포티파이(Spotify) 위클리 탑 송 글로벌 차트에 32위로 데뷔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기록 뿐 아니라 틱톡과 유투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의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발매 9일 만에 틱톡(TikTok)에서는 #theastronaut 해쉬가 1억을 넘어섰고, 뮤직비디오와 음악은 유투브 차트 (Youtube Chart)에서도 글로벌 탑 송 1위와 글로벌 뮤직비디오 1위 또한 차지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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