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양해민이 펫테크 사업으로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양해민을 만나다] '모델돌' 오션(5tion) 최장수 멤버 근황, '슈가맨' 이후 사업 초대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양해민은 가수뿐만 아니라 사업가로도 성공을 거뒀다. 양해민은 "고양이 자동 화장실 만드는 펫테크 사업에 뛰어들었다. 4~5년 전에 시작해서 미국, 일본, 유럽에도 수출했다. 누적 매출은 1세대 모델이 한 20억 정도다. 지금 나온 2세대 모델까지 하면 지금까지 총 30억 정도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바지사장 아니냐'고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가 비즈니스로 인정받기 전까지는 내 입으로 먼저 (내가 가수라는 말을) 꺼내는 일은 없었다. 연예계나 가수 출신 대표자들에 대한 선입견도 있고 색안경 끼고 보는 분들도 있다. '가수가 무슨 스타트업이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어서 '저 원래 음악하고 가수한다'는 얘기를 한 번도 꺼내본 적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 자체도 브랜드 K제품 자체도 선정돼서 인정받았다. 제품 패키지에 제 전화번호를 적어놨다. 너무 급하면 저한테 전화하시라고. 밤 12시, 새벽 1시에 통화한 분도 있다. 아니면 집에 직접 찾아가서 직접 고쳐주고 얘기한 적도 있다. 제가 집에 찾아간 게 30번이 넘을 거다. 저를 믿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다"며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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