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콜드플레이(Coldplay)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콜드플레이의 베이시스트 가이 베리먼(Guy Berryman)은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의 새 캐릭터인 우떠 (wootteo) 인형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가이 베리먼은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우떠와 콜드플레이 인스타그램을 태그했으며 우떠의 단독 사진도 게시했다.

팬들은 귀여운 우떠의 인맥이 대단하다며 너무 귀엽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가이 베리먼은 진과 우떠의 인스타그램을 각각 팔로우 하기도했다.

또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드럼 자리에 위치, "먼저등장해버림. 0열관람넘좋음"이라는 글과 함께 남긴 우떠의 사진에 좋아요도 남겨 팬들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만들었다.






한편 콜드플레이의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콘서트 리허설 중 진과 갑자기 왈츠를 추는 유쾌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크리스 마틴은 투어를 다니며 10년 이상 써온 기타를 진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진을 꼬박 '월드와이드핸섬 진'이라고 호칭하는 등 항상 진에 대한 큰 애정을 표현해왔다.



크리스 마틴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BTS와 콜드플레이의 컬래버레이션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도 진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고 인터뷰를 통해 여러 차례 진을 '숨은 공로자'로 표현한 바 있다. 그는 평소에도 항상 진을 거론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진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르플라테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MUSIC of the SPHERES)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무대를 펼쳤다.



'디 애스트로넛'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했으며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진은 콜드플레이와 함께 '디 애스트로넛'의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롤링스톤(RollingStone), 빌보드(Billboard), 컨시퀀스(Consequence), 밴드웨건(Bandwagon) 등 해외 매체들의 잇따른 호평을 받았다.



한편의 영화 같은 벅찬 감동을 선사한 이 무대 공연은 지난 2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진 (Jin) 'The Astronaut' (with Coldplay) @ Coldplay's Music Of The Spheres Tour in Buenos Aires' 이라는 타이틀로 공개돼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해상 영상은 유튜브에서 10월 30일 오후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뮤직비디오’에서 3일 연속 3위를 유지했다. 또한 ‘한국 인기 급상승 음악 4위’, '한국 인기 동영상 7위', '영국 인기 동영상 3위'를 차지하는 등 최강 글로벌 슈퍼스타의 면모를 빛냈다.



진의 'The Astronaut' 뮤직 비디오는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뮤직비디오'에서 4일 연속 1위에 올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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