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엘 인스타그램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던 래퍼 노엘이 근황을 전했다.

노엘은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상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엘이 머리를 감싸고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담겨있다.

앞서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노엘은 앞선 음주운전으로 무면허 상태였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노엘은 만취 상태라 조사도 불가했다.

지난 10월 14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 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엘은 징역 1년 형을 확정받았다. 다만 그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1년의 형기를 모두 채웠기 때문에 지난달 9일 석방됐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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