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R COMPANY)
트로트 가수 임지안이 스승 전영록과 함께 JR COMPANY에 새 둥지를 틀었다.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임지안은 지난 해 MBN ‘헬로 트로트’에서 ‘전영록 팀’에서 맹활약했다.
임지안은 31일 ‘스승’인 전영록이 선물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네온의 블루스’를 발매한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 곡 ‘네온의 블루스’는 전영록이 곡의 주인을 찾지 못해 보물상자 속에 숨겨두었던 보석 같은 재즈 블루스 곡이다. 전영록은 호소력 짙은 임지안의 목소리에 잘 맞아떨어지는 ‘네온의 블루스’를 선물했다. 두 번째 트랙인 ‘후회’는 스윙 재즈풍의 곡으로 작곡자인 전영록이 직접 코러스를 해주며 애정을 담았다. 특히 전영록은 직접 작곡한 곡을 선물할 때 본인이 코러스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김희애의 ‘나를 잊지말아요’와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임지안의 ‘후회’도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러스에 함께 참여한 가수 서유호는 가수 황치열의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약 중이며, 본인 역시 드럼 치는 가수이다. 무엇보다 임지안과 부부의 연을 맺은 새 신랑이라 각별한 의미가 있다.
임지안의 소속사 JR COMPANY 측은 “전영록과의 인연으로 같은 회사에 둥지를 틀게 된 임지안이 오랜 기간 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임지안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인 ‘네온의 블루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지안의 신곡 ‘네온의 블루스’는 31일 정오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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