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동갑내기 배우 연우와 개그우먼 엄지윤이 출격했다.
김숙은 "오늘 괴스트는 96년생 중 가장 잘 나가는 분이다"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연우에게 "요즘에 '금수저'에서 육성재랑 같이 연기하신 분 맞죠?"라고 물으며 그를 반겼다. 연우는 "공포물을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엄지윤은 "섭외는 기뻤지만 귀신은 무섭다"라며 전혀 다른 성향을 드러냈다.
한편 "미녀는 공포물을 좋아하더라"라는 김구라의 말에 일명 '심야괴담회 대표 겁쟁이'로 불린 김숙은 불편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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