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기안84를 위해 ‘남미행’ 티켓을 끊었다.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기안84의 확정 소식을 들은 이시언이 두 발 벗고 나선 것. 기안84와 이시언의 현장 사진도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측은 기안84를 위해 ‘남미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달려간 배우 이시언의 현지 깜짝 합류 소식을 전했다. 김지우 PD는 “이시언은 기안84의 세계일주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달려오겠다며 연락을 줬고, 드라마 스케줄을 어렵게 조율해 남미 현지에서 기안84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지구 반대편에 깜짝 등장한 이시언을 보고 놀란 기안84는 반가움의 비명과 함께 웃음을 지었으며 이시언에게 ‘앞으로 계속 같이 여행하는거냐’며 재차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며 찐친 케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기안84와 이시언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겨주고, 빈틈을 채워주며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짝의 모습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도 이어질 두 사람의 애틋한 ‘브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기안84와 여행 파트너로 깜짝 합류한 이시언의 기막힌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는 오는 12월 방영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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