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3M가 넘는 식탁을 바꿨다.
소유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행히 남편도 오늘 함께 식사후 오붓하니 좋다고 ^^;; 거실도 넓어보이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조으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그란 식탁이 돋보이는 럭셔리한 거실 모습이 담겼다.
앞서 소유진은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저희 집 거실에 3m가 넘는 식탁이 있다. 근데 거기 식탁이 있다보니 자꾸 손님이 오고 그러면 아이들이 놀고 게임하고 한다"고 토로하며 식탁을 "반으로 줄여버릴까"라고 고민했다.
식탁 처리를 백종원도 동의한 일이냐고 묻자 소유진은 "아직 안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과 친분이 있는 양세형은 "이 방송 보시면 뒤통수 잡고 쓰러지실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2013년 15세 연상의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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