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채널A·채널S 예능프로 ‘천하제일장사’에서는 예선 1조 격투팀과 유도팀의 격전이 펼쳐졌다.
이날 격투팀에서는 추성훈이 나섰고 유도팀에서는 조준현이 나왔다. 두 사람은 허리샅바를 깊게 잡았고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추성훈은 "질 수 없다"라며 눈빛으로 조준현을 제압했고 조준현 역시 만만치 않은 기세로 추성훈에 맞섰다. 유도팀은 "자신 있다면서 왜 눈빛은 피하는데?"라고 조준현의 정곡을 찔렀다.
한편 조준현은 허리샅바를 올려 추성훈을 들어올리는 듯 했지만 추성훈은 순간 옆 무릎치기 기술에 되치기로 응수해 조준현을 넘어뜨렸다. 이로써 추성훈은 2승을 거두며 격투팀의 승리를 앞당겼고 그는 "아직 30%밖에 안 했다"라고 패기를 보여 유도팀의 기세를 확 꺾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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