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홍예지가 영화 '더 디너'(가제, 감독 허진호)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14일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홍예지의 '더 디너'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더 디너'는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과 드라마 '인간실격', 영화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홍예지는 '더 디너'에서 재완(설경구 역)의 딸 혜윤을 연기했다. '더 디너' 촬영을 마친 홍예지는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너무 존경했던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하루하루가 행복했고 어깨너머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홍예지는 올해 6월 개봉한 영화 '이공삼칠'과 티빙 오리지널 '스쿨카스트'에서 섬세하고 안정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과연 홍예지는 '더 디너'에서는 어떤 연기 변주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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