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배우 이주승이 출격했다.
이날 공포스릴러 영화 '혈안'의 극본과 감독으로 대 변신한 이주승은 "어릴 때부터 공포물을 좋아했다. 토요미스테리 극장이나 이야기속으로 꼭 챙겨봤었다"라며 "저만의 공포물 보는 방법이 있는데 눈을 부릅뜨고 밑으로 보는 거다"라고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이 "본인만의 귀신퇴치법이 있을까요?"라고 묻자 그는 "축지법을 쓰겠다"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설마 많은 예능에서 실망을 안겼던 그 축지법 말이냐?"라고 확인사살을 했다. 김주승은 뻔뻔하게 직접 보여주겠다며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라며 "0.3초 만에 솔라에게 가겠다"라며 총총 뛰는 모습을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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