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이 '환혼2' 촬영 완료를 알렸다.
아린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진짜 마지막 촬영했어요. 긴 시간 동안 초연이와 함께 고생해준 우리 매니저님, 스태프분들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린은 '환혼'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준비된 꽃·케이크와 함께 미소 짓고 있다. 케이크에는 아린이 '환혼'에서 맡은 배역인 '진초연'으로 삼행시가 적혀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시원섭섭하지만 우리 곧 파트2에서 만나요. 환혼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지난 8월 파트1이 종영된 가운데, 아린이 출연하는 파트2는 오는 12월 공개된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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