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DIA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하선호가 EBS 새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21일 소속사 ADIA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하선호가 EBS 새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극본 신소영, 연출 손예은 김보라)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하선호'라는 배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네가 빠진 세계'는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권나연 분)가 로맨스 소설 속으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고전적인 청소년 드라마의 틀에서 벗어나 빙의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10대들의 풋풋한 우정과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다.
하선호는 극 중 등장하는 웹소설 속 여주인공 '이다미' 역을 맡았다. 순수하기만 하던 여자 주인공 역할에서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깨닫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다미' 역에 완벽히 녹아들 하선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하선호는 지난해 가수 런치(LUNCH)의 싱글 '나의 이름을(Love Fore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데뷔를 알렸다. 이어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브라운관에서 첫 연기 도전에 나서며, 전미도의 어린 시절 역을 높은 싱크로율로 열연해 대중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다.
ADIA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하선호 배우가 '네가 빠진 세계'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인만의 색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하선호가 출연하는 EBS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는 오는 10월 20일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동시 서비스 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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