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이 팬에게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다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에 강서 NC백화점에서 팬이라고 말씀하시며 말 걸어주신 분이 계셨어요! 식사를 다하고 계산하려고 하니 직원 분께서 어떤 분이 이미 계산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인스타도 다 보신다며 직접 댓글 다셨던 거 보여주셨는데 아이디가 기억이 안 나네요. 혹여라도 또 이런 일이 발생할까 염려되는 마음을 담아 보내주시는 응원과 따뜻한 말 한마디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식사 계산은 당연히 저의 몫이죠!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엔 안 되어요 절대! 진짜 진짜 응원해주시는 마음이면 그걸로 충분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다은은 팬의 식사 계산에 감사하면서도 미안해한다. 겸손하고 예의 바른 면모가 눈길을 끈다.
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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