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가 쿠팡플레이 예능 '체인리액션'의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쿠팡플레이 데이팅 예능 '체인리액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용대 PD, 조미선 작가와 MC 유인나, 지코, 이진호,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참석했다.이번 예능은 ‘지상낙원’ 사이판에서 촬영됐다. 유인나는 “저도 사이판을 못 가봤는데 화면으로 보니 시시각각 아름답더라. 보기만 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처음 보는 남녀에게 ‘썸을 타라’, ‘사랑을 해라’고 한다. 거기다 체인을 걸고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면서 해변을 거닐고 자연을 구경한다. 그 모습에 저도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
김 PD는 사이판을 배경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익숙한 환경보다 낯선 곳을 생각했다. 또한 사이판이 아늑하기도 하고 도시의 환경보다 로맨스적인 환경을 선택하기 위해 저희가 답사를 통해 사이판을 선택했고 베이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인나는 ‘체인리액션’의 출연자들이 착용한 체인을 선보이며 “반전이 있다. 중간 연결 고리를 떼면 더 짧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체인리액션'은 사이판으로 떠난 8명의 남녀가 체인으로 묶여 밤과 낮을 함께 보내는 짜릿한 리얼 데이팅 예능. 오는 16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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