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3년 연속 남자 예능인의 왕좌를 지켰다.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을 위해 유재석, 장도연, 오은영, 이은지, 포레스텔라 등이 참석했다.이날 유재석은 대국민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남)' 부문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3년 연속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웃음에 집중해서.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신인들과 예능인을 위한 무대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프로그램 만들어준 제작진과 노력해준 선후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올 상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는 "WSG워너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랜 시간 노력한 만큼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리아 넘버원'과 디즈니 플러스 예능 '더 존: 버터야 산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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