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킨십 거부에 이혼하자는 남편을 둔 아내의 고민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편의 스킨십을 완강히 거부하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는 "신랑이 스킨십을 하고 싶어하는데 전 너무 하기 싫거든요. 저희는 결혼 11년 차인데 스킨십이 사랑해서 그런 게 아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이럴 때 거부하면 남편이 이럴 거면 왜 같이 살아. 이혼해라고 말한다"라고 난감해했다.
한편 남편은 "스킨십 뿐만 아니라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을 본 척을 안 해요. TV를 보거나 투명 인간 된 기분이에요"라며 항변했다.
이를 든던 이수근은 "아무래도 애 낳고 그런 거니까 부부 사이에 균형이라는 걸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다 져준다고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두 사람의 성격 차이가 나는 것 같아. 아내는 조용하고 예민한 성격인데 남편은 고집도 세고 남의 감정을 살피는데 둔한 거 같아"라며 "둘이 잘 될 생각이 있으면 앞으로 '이건 다 내 탓이다'라고 생각해라"라고 충고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편의 스킨십을 완강히 거부하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는 "신랑이 스킨십을 하고 싶어하는데 전 너무 하기 싫거든요. 저희는 결혼 11년 차인데 스킨십이 사랑해서 그런 게 아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이럴 때 거부하면 남편이 이럴 거면 왜 같이 살아. 이혼해라고 말한다"라고 난감해했다.
한편 남편은 "스킨십 뿐만 아니라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을 본 척을 안 해요. TV를 보거나 투명 인간 된 기분이에요"라며 항변했다.
이를 든던 이수근은 "아무래도 애 낳고 그런 거니까 부부 사이에 균형이라는 걸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다 져준다고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두 사람의 성격 차이가 나는 것 같아. 아내는 조용하고 예민한 성격인데 남편은 고집도 세고 남의 감정을 살피는데 둔한 거 같아"라며 "둘이 잘 될 생각이 있으면 앞으로 '이건 다 내 탓이다'라고 생각해라"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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