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커플팰리스2'
사진 = tvN '커플팰리스2'
'커플팰리스2' 19번 유혜원이 3번 일본 대기업 회사원과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커플팰리스2'에서는 대규모 스피드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3번' 황재근은 19번 유혜원과 스피드 데이트에서 "오늘도 되게 느낌이 그때는 순백의 느낌이었으면 오늘은 또 블랙으로 입으셔서 아름다우시다"고 칭찬했다.

유혜원은 "(회사원A와) 대화 엄청 오래하시던데"고 물었고, 이에 황재근은 "(회사원A)가 질문을 많이 준비해 주셔서"고 당황해했고, 유혜원에게 "저희도 얘기 많이 나눠요. 시간 많다"며 호감을 보였다.

이어 황재근은 유혜원에게 "19번 님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고 물었고, 유혜원은 "이상형은 선하게 생긴 분이 좋다"고 밝혔다. 황재근이 "저도 선하게 생겼냐"고 묻자 유혜원은 "선하게 생겼다"고 답했다.
사진 = tvN '커플팰리스2'
사진 = tvN '커플팰리스2'
인터뷰에서 황재근은 "(유혜원에게) 홀렸다. 19번에게 확신이 생기는 뭔가가 그 순간 왔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황재근이 "일본 한번 다녀왔다"고 운을 떼자 유혜원은 "일본 너무 가고 싶다"고 반응을 보였고, 황재근은 "일본 한번 와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유혜원도 "1월?"며 긍정적으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유혜원이 "전 일본에 친구들이 있는데 다 커플이다. 그래서 커플 사이에 끼어서 다녔다"고 얘기하자 황재근은 "연인으로 가면 더 좋겠죠? 더블데이트도 하면 좋을 것 같고"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혜원은 인터뷰에서 "(황재근이) 수줍어하면서 할 말은 다 하시니까 3번 님 제 스타일이다"고 속마음을 고백했고, 황재근은 "19번님(유혜원이) 너무 좋았는데 불안하다. 인기가 너무 많다"며 불안해했다.

한편 Mnet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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