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차태현, 트와이스 정연, 지효와 함께 김종민, 에이티즈, 김덕재 KBS부사장, 개콘산증인이 ‘홍김동전’에 출격한다. KBS 2TV 신 예능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5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은 ‘운명디렉터 특집’으로 차태현과 트와이스 정연과 지효가 운명디렉터로 출격하는 가운데 김종민, 에이티즈, 김덕재 KBS부사장, 개콘 산증인 등이 릴레이로 출격해 힘을 보탠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차태현은 트와이스 정연과 지효를 만나자마자 “우리 회차는 ‘우영우’ 끝나자마자 나가는거라서 무조건 세게 나가야 해”라고 단속해 뼈 속 깊은 제작진 마인드로 ‘금세기 최고의 예능감을 탑재한 현존 최고 배우’라는 찬사를 몸소 증명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차태현은 ‘신의 학잡이’ 면모로 자유자재의 동전던지기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손등이 빨갛게 되도록 연습의 연습을 거듭한 끝에 동전 던지기 경지에 이른 것. 이에 대해 차태현은 “난 연습을 해서 ‘학’만 90프로 만들 수 있다”며 멤버들의 재교육을 통해 강한 ‘홍김동전’으로 거듭나게 하리라 다짐했다는 전언. 무엇보다 그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이 녹화 내내 증명됐는데 차태현은 제작진의 기대를 뛰어넘는 능수능란한 운명디렉터로 맹활약한다. 더불어 트와이스 정연과 지효는 ‘홍김동전’ 열혈 팬임을 자처하며 “‘홍김동전’을 한회도 빠지지 않고 다 시청했다”며 본방 시청자임을 인증했다. 또 선배 아이돌 2PM 우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막상 트와이스 정연과 지효가 등장하자 우영이 화들짝 놀란 채 줄행랑을 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고민없이 출연을 결정해주신 차태현과 트와이스. 그리고 김종민과 에이티즈, 김덕재 KBS부사장, 개콘 산증인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은 멤버들의 운명을 바꾸기도 하고, 운명을 이기기 위해 도움을 주시기도 할 예정이다. 모든 분들이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 이상의 웃음을 선사하며 맹활약하셨다. 그 어느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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