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의 이서가 신동엽과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아이브의 안유진, 레이, 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서는 2007년생. 이태연은 이서의 나이를 듣고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2007년에 나왔다"며 놀라워했다. 이서는 "초등학교 동창이 신동엽 선배님의 따님이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신동엽이) 친구 아빠네요"라며 놀랐고, 붐은 "방송에 딸 친구가 나왔네"고 말했다. 넉살도 "이건 역사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신동엽과 이서의 호칭 정리에 나섰다. 넉살은 "아버님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박나래는 "어르신은 어떠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그냥 편하게 '신선배'라고 불러"라며 인지한 아버지으 미소를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이서와 엮이기만 하면 '놀토' 멤버들은 신동엽은 붙잡고 늘어졌다. 간식 게임에서 신동엽이 정답을 맞춰 페퍼로니 쿠키를 입에 물자 이서는 부럽다는 듯 바라봤고, 이를 본 멤버들은 "옆에서 바라보고 있다"면서 놀렸다.
자막도 '배고픈 딸 친구 앞에서 보란 듯 쿠키 먹방' 이라고 한술 더 떠 웃음을 줬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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