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변혜진이 신혼여행 첫날 밤 예상치 못한 갈등을 일으킨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NxENA 예능 ‘돌싱글즈3’ 8회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1대 1 데이트에서 관계가 급진전하며 극적인 매칭 끝에 최종 커플로 등극한 유현철, 변혜진의 신혼여행 현장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유현철, 변혜진이 달콤함으로 가득해야 할 신혼 첫날 밤, 뜻밖의 갈등을 점화해 이헤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 4MC를 긴장케 한다. 이들은 신혼여행을 시작한 직후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둘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는 4MC의 우려를 산다. 결국 대화 도중 변혜진은 “나와는 결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고, 유현철 또한 “(고백하기 위한) 케이블카를 안 타려고 했었다”고 응수해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MC들 역시 “이런 이야기를 하네”, “서로 서운한 부분이 있는데 어떡하지”라며 눈치를 보는 가운데 밤이 깊어지자 두 사람은 더욱 진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때 유현철은 앞으로 이어질 동거생활을 언급하며 “만약 아이를 하루 정도 데려온다면 어떨 것 같냐”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과연 싱글대디 유현철의 질문에 변혜진은 어떠한 답변을 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5박 6일의 합숙을 거쳐 서로를 선택한 유현철, 변혜진과 한정민, 조예영 커플이 매칭 후 바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극과 극의 분위기를 드러내며 그야말로 ‘단짠’이 오가는 허니문을 선보인다”며 “달콤한 로망과 다가올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19금’ 신혼여행과 동거 생활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5.3%(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한 ‘돌싱글즈3’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8월 1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TOP5에 오른 것은 물론 TV 검색반응 2위, 출연자 이슈 검색 키워드 1-3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돌싱글즈3’는 오늘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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